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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보건소식 식중독예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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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방사선과 작성일 :2014-06-27 09:06:58 조회수 : 1529 | |
식중독 걸리기 쉬운 계절 식중독 예방법 1.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ㆍ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현되는 질환을 통칭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와 연관되어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2. 원인균에 따른 증상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양하며,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 포도상구균 :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 살모넬라균 : 6~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습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 동반한 수포발생, 고열, 패혈증 등이 나타납니다. - 이질 : 3일의 잠복기를 갖고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납니다. - O-157 : 3~9일 잠복기를 갖고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3. 진단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만 가지고는 그 원인균을 알 수 없으며, 역학조사나 일부 환자의 경과가 중한 경우 분변검사나 배양(stool examination and culture)을 시행합니다. 4. 치료 및 예후 대부분의 식중독은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만으로도 수일 내에 회복됩니다.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교정하기 위해 경구적으로나 정맥주사를 통해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 주는 등 보존적 치료방법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심한 탈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5.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 두지 않는다. - 한번 조리된 식품은 철저하게 재가열한 후 먹는다. - 날음식과 조리된 식품은 각각 다른 봉지에 싼 후 용기에 넣어 섞이지 않게 보관한다. - 육류와 어패류를 취급한 칼이나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해 사용한다. -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 부엌 내 모든 곳은 청결을 유지하고 조리대, 칼, 도마, 행주는 자주 소독한다. - 단체여행이나 급식에서는 날음식을 피한다. -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나 어패류를 만지지 않는다. - 식품 조리 종사자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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